에드워드 엘가 (Sir Edward William Elgar 1857~1934)

이 곡의 제목은 엘가가 세익스피어의 <오셀로>에서 나온 문구에서 따온 것인데, 제목처럼 아주 웅장하고 위풍당당한 곡이죠.

원래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했던 곡이라, 취임식이나 신랑입장, 올림픽 메달수여식 같은 행사용 단골로 연주됩니다.

나중에 아서벤슨(Arthur Benson)의 시 'Land of Hope and Glory(희망과 영광의 나라)'가 1번에 붙여져서 영국에서는 제2의 애국가라고 할만큼 사랑받게 되었답니다. (실제로 애국가 대신 사용된 적도 있답니다)

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애국심 고취용으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덕분에 엘가도 기사작위까지 받았다네요.


Land of Hope and Glory, Mother of the Free, 희망과 영광의 땅, 자유의 어머니

How shall we extol thee, who are born of thee? 당신에게서 나온 우리가 어찌 당신을 찬양하지 않을 수 있으리

Wider still and wider shall thy bounds be set; 더 넓고 넓게 당신의 영역이 세워지니

God, who made thee mighty, make thee mightier yet, 하나님이 당신을 더 강하게 힘있게 만드시네

God, who made thee mighty, make thee mightier yet. 하나님이 당신을 더 강하게 힘있게 만드시네


2008년 BBC Proms의 연말 콘서트 (웬지 모르게 울컥~)



엘가가 직접 지휘하는 모습



아따맘마 엔딩



월트 디즈니의 환타지아 中



버킹엄 궁전 정원에서 벌어진 엘리자베스2세 취임50주년 기념연주회 (크흑... 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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