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설마, 아직도 모르고 계시는 분은 안계시겠지만... 그래도 리뷰라서 굳이~ 설명을 하자면,

<길가메시>는 "메시가 길을 걸어가네"의 준말이 아니라, 고대 수메르의 <왕+1/3신(神)+영웅>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한국계 미국인 '마요미'씨가 최초의 마블 히어로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솔직히 연기는 그닥) 

액선배우+힘캐 → 영웅 길가메시

 

뭐, 대놓고 이름을 따서 붙였는데, 굳이 분석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길가메시>는 '우루쿠의 왕'이지만 성격이 너무 난폭해서 아무도 그를 막을 자가 없었습니다. 

 

근데 당시 기준엔 영웅이지만 현대 기준으론 ㄳㄲ

 

우루크의 백성들이 길가메시의 횡포에 괴로워하자, 신은 괴력을 가진 <엔키두>를 보내 <길가메시>를 혼내주기로 하죠.

하지만 <엔키두>는 야성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백성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신은 '알흠다운 여인'을 보내서 <엔키두>의 야성을 약하게 만들고 인간처럼 이성을 갖게 만들죠. 

 

니가 죽어야 우리가 영웅이 된다

 

드디어 길가메시와 만난 엔키두는 격한 '바위 바위 보' 배틀을 하다가 친해져서 새끼손가락 걸고 도장찍어 '깐부'를 맺습니다. 절친이 된 두 사람은 삼나무 숲의 괴물 <훔바바>를 퇴치하여 <영웅>으로 이름을 날립니다.

길가메시의 명성이 높아지자, 美와 전쟁의 여신 <인안나(이슈타르)>가 '쎄쎄쎄'를 하자고 꼬십니다. 그런데 길가메시가 딱지를 너무 세게치는 바람에 <인안나>는 분노하여 <하늘의 황소>를 보냅니다. 

 

빨라서 황소모습이 제대로 캡처가 잘 안됨

 

하지만 길가메시는 황소를 찔러 죽이고, 더욱 분노한 <인안나>는 다시 신들에게 호소하여 <엔키두>를 병에 걸려 / 대신 죽게 만듭니다. 길가메시는 절친의 죽음에 슬퍼하다가, 자신도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불로초'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어찌어찌 어렵게 '불로초'를 얻은 길가메시는 기뻐하며, 먹기전에 먼저 목욕재계를 하는데, 그 사이에 지나가던 '뱀'이 줍줍낼름 해버리지요. 그 후로 '뱀'은 허물을 벗으면서 영생을 누리게 되었고, 길가메시는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은 채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변형반전) 

 

내 눈을 바라바~ 넌 영생할 수 있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길가메시>라는 캐릭터가 마블에서 <단순힘캐>라는 1회용으로 소비되고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차차 설명하겠습니다)

 

나올까~ 말까~

 

 

 

 

 

수메르에 <길가메시>가 있다면, 성경에는 <삼손(Samson)>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굳이 줄거리를 좀 보자면... 

먼 옛날 유대인들은 블레셋(팔레스타인의 조상)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변형반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샌슨(Samson)'이 힘이 센 것은 삼손의 모티브를 갖고 있기 때문..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의 횡포에 괴로워하자, 신은 괴력을 가진 <삼손>을 보내 블레셋인들을 혼내줍니다. (맨손으로 사자를 죽이는 건 기본이고, 당나귀턱뼈 하나로 블레셋 병사 1000명의 뚝빼기를 깬 사기캐) 

삼손의 힘이 너무 강해서 블레셋 백성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자, 블레셋은 '알흠다운 여인'을 보내서 삼손을 약하게 만들기로 합니다. (변형) 

 

난 늙어도 머머리는 되지 않아. 신의 축복을 받았으니까..

 

<데릴라(딜라일라)>는 온갖 유혹을 시전하여 삼손의 힘의 비밀을 캐내는데 성공하고, 배신당한 삼손은 머머리가 되는 것도 모자라 두 눈알까지 털리는 치욕을 당합니다. 그 후, '민족의 영웅'에서 '적국의 노예'로 전락하여 죽지 못해 살아가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죠. 

하지만 블레셋인들은 까맣게 잊고 있었기 때문에 삼손을 축제날 조롱거리로 불러내고, 삼손은 하느님께 최후의 힘을 빌어 신전의 기둥을 무너뜨리면서 전설의 엔딩씬을 찍습니다. (반)

 

이 영화에서는 데릴라가 삼손을 사랑한 나머지 파멸시킨다는 내용인데 잘 어울림

 

이야기가 너무 극적이다보니 영화, 드라마, 뮤지컬로도 만들어 졌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1949년에 나온 영화가 아직까지도 회자됩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삼손과 얽힌 두 여인(자매)역할의 배우가 유명하죠.

* 사마다(언니)역의 배우는 <제시카의 추리극장>의 제시카 할머니- 안젤라 란스베리 (리즈시절)

* 데릴라(동생)역의 배우는 <주파수 도약>이라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의 근간기술'을 발명한- 헤디 라머 

 

https://www.youtube.com/watch?v=2wRAcgk5tqU  (유툽에 올라와 있음. 헤디 라머 넘 이쁨)

 

 

 

또한 '죽음의 무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는 오페라로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Mon coeur s’ouvre a ta voix)>입니다.

 

"테나, 기억해..."

 

이 곡은 데릴라가 삼손을 구워삶으려고 유혹하며 부르는 아리아인데, 드라마틱한 감성이 풍부하지 않으면 그냥 늘어지기만 하는 지루한 곡이 되기때문에, 가수의 역량이 중요한 어려운 명곡입니다. 

보통 콘서트에서는 메조소프라노(데릴라) 혼자 부르지만, 전 이 곡의 참맛은 오페라에서 곡의 후반부에 홀딱 넘어간 삼손(테너)과 듀엣이 되는 부분이 방점이라고 생각해요. (두 배역의 조합이 좋을수록 앙상블이 예술이라능~)  

 

https://www.youtube.com/watch?v=sq3H42NjmIU (최고다 셜리 베렛짱! 시간 있으면 감상해보시길. 막자막;;;)

그대 음성에 제 마음이 열리네요, 새벽의 입맞춤에 꽃봉오리가 열리듯이!
하지만, 오 나의 사랑이여, 흐르는 내 눈물을 멈추려면 다시 한번 그대 음성을 들려주셔야 해요
말해주세요, 이 데릴라에게 다시 돌아온다고, 영원히 돌아오겠다고 말해주세요

부드러운 약속, 제가 좋아했던 그 약속을 또 해주세요
오, 응답해주세요, 제 사랑에 응답해 주세요

오, 취하게 해주세요, 절 황홀감에 취하게 해주세요

데릴라, 데릴라, 그대를 사랑하오!

 

 

 

 

하지만 영화에서는 <테나>는 <길가메시>가 목숨을 걸고 계속 지켜주고 보호해 준 것을 그저 우정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변형반전) 

 

 

나중에서야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지요. 마치......  (나중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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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돌아와서......

그리스의 영웅하면, 누가 뭐래도 제우스의 아들 <헤라클레스(허큘리스)>이죠. 

(페르세우스나 벨레로폰이 템빨이라면, 헤라클레스는 진정한 머슬TOP)

 

야, 내가 차 빼라고 했지?

 

헤라클레스는 삼손과 비슷한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요, <사자를 맨 손으로 죽이고, 미녀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여자때문에 인생조진 힘캐> 라는 겁니다.

 

공군수송기 A-130 허큘리스

"아프가니스탄에서 특별기여자를 탈출시킨 것도 바로 나란 말씀~"

 

 

 

헤라클레스는 갓난아기 때부터 뱀 두마리를 양손으로 목졸라 죽일정도로 천하장사였습니다. 제우스는 헤라클레스의 자질을 알아보고, 죽지 않는 불멸의 신으로 만들기 위해 몰래 올림포스로 데려가서 아내 <헤라>의 젖을 먹이려 합니다. (불로초의 변형)

 

 

근데 아기 헤라클레스가 젖을 너무 세게 빠는 바람에 헤라는 깜짝 놀라서 깨어나 아기를 밀쳐내는데, 이때 헤라의 젖(Milk)이 밤하늘에 길게 뻗어나가 은하수(Milky Way)가 되었습니다. 헤라는 이 일로 헤라클레스를 미워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모티브 체인지~

 

<헤라>에게 미운털이 박힌 헤라클레스는 <광란의 저주>에 걸립니다. 그래서 자신의 손으로 가족을 죽이는 죄를 짓게 되죠. 정신이 든 헤라클레스는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일에 절규하고 자살하려고 했으나, <테세우스>가 말립니다. 

그래서 신탁을 받아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12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그중에는 불사의 괴물 <히드라>를 퇴치하는 것도 있음) (변형반전) 

 

'유리가면' 여주인공의 필살기 '눈알 비우기'

 

헤라클레스는 12과업 외에도 여러가지 모험을 하는데, <아르고 원정대>, <테세우스 구출하기>, <라오메돈 혼내주기>, <죽음과 싸우기>.. 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광기의 저주>는 계속 그를 괴롭혔죠. 

(헤라클레스의 모티브인 <길가메시>가 사망한 지금, 어쩌면... <광란의 모티브>를 이어받은 <테나>가 대신 모험을 하는 일이 다음영화에서 나오게 될 수도..??)

 

 

"테나의 "치매"가 <헤라클레스의 광란 모티브>를 넘겨받은 것이라면... 길가메시는 테나한테서 어떤 모티브를 받았나요?"

 

 

 

"너의 이름은- 요리의 수호자 <길가메시>"

 

 

 

자, 다시 돌아와서......

 

헤라클레스는 모험 중에 아름다운 부인을 얻었는데, 그녀는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로 떠나버릴까 걱정하다가, '잘못된 오해(지식)'으로 남편의 옷에 <히드라의 독>을 바르게 됩니다. 헤라클레스는 모르고 그 옷을 입고 <히드라의 독>이 퍼져서 엄청난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스스로 불에 타서(화장) 최후를 맞습니다. (변형반전

 

 

 

혹시 <길가메시>의 장례식 장면을 보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안드셨나요? 

<이터널스>는 신급 존재입니다. 데비안츠와 싸울때는 물론, 웬만한 물리적 공격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런던에서 이카리스는 세르시를 공격하는 데비안츠를, 몸빵으로 가게에 처박고, 아수라장이 된 불타는 가게에서 멀쩡하게 걸어나왔습니다. 공격캐가 아닌 드루이그 조차도 이카리스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고도 버틸 정도로 튼튼해요.  

 

그런데... 이터널스 중에서도 최강힘캐인 <길가메시>가... 불에 태운다고 인간처럼 재가 된다??? 

그럼 이터널스는 살아있을 때는 <코스믹 에너지>때문에 강하지만, 죽으면 <코스믹 에너지>가 사라져서 보통인간처럼 된다는 뜻일까요...??? 

 

 

뭐 어쨌거나.. 제가 가장 주목한 것은 왜 <길가메시>의 장례식을 비중있게 다루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어쩌면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전설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헤라클레스 별자리

 

신화 속에서 <헤라클레스>는 스스로 화장되어, 육신은 죽어서 '하늘의 별자리'가 되고, 영혼은 <올림포스>로 올라가 신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리고 청춘의 여신 '헤베'와 결혼하지요. 

 

따라서, <길가메시=헤라클레스>의 육신은 불에 타 재가 되었지만, 세르시가 본 거시기(기억이 안나네 -.-;;;)에는 새로운 이터널의 육체가 많이 있으니, '아리솀'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다시 신으로 부활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기억도 저장소에 있고)

 

 

물론 지구에서의 기억은 저장소에 보관하지 못 한 채 화장되었으니, 그들이 알던 <길가메시>는 아니겠지만요... ㅜㅜ

또 결정은 어디까지나 램프를 쥔 사람 마음이겠지만...

 

물론 그의 희생을 장엄하게 마무리하여 정신이 불안정한<테나>의 버팀목이 되게 하려는 '장치'일 수도 있겠지만... (혹시 한국의 티켓파워 때문에 그럴 수도..??)

훨씬 더 비중이 컸던 리더 '에이잭'의 시신은 대체 어떻게 처리하고 온 건지... 제대로 언급도 없고 보여주지도 않았으면서... <길가메시=헤라클레스의 부활모티브=화장>을 '굳이' 저리 비중있고 감동적으로 연출할리가 없지 않을까...?? 싶거든요. 

(게다가 <데릴라=테나>가 애절하게 돌아오라고 노래하는 곡을 모티브로 썼으니.. 돌아오겠죠..?)
(그래서 다음이나, 다다음편에서 마요미 부활할 거라는데 500원!)

 

 

 

단체주인공을 구성하는 작품에서 <힘캐>는 착한쪽이든 악한쪽이든 절대 빠지지 않는 캐릭터 요소 중 하나입니다. 어벤져스의 '헐크', X맨의 '저그너트'와 '비스트', 삼국지의 '여포', 베르세르크의 '피핀' 등등.. 

 

리뷰랍시고 나대는 것도 '오만'입니다

 

이집트 신화의 <마헤스(Maahes)>는 사자의 머리를 한 <전쟁의 신>, <보호의 신>입니다. 그의 이름은 <진실로 그녀의 옆에 있는자>라는 뜻으로, 상이집트에서는 파괴의 여신 '세크메트의 아들'로 묘사됩니다. 또한 <칼, 연꽃, 식인>을 주관하는 신으로 여겨졌다고 하네요. (변형반전

 

켈트 신화의 <오그마 그리어나네크(Ogma grianainech)>는 아일랜드 신화와 스코틀랜드 신화에 등장하는 <투어허 데 다넌 신족>의 일원으로 완력으로는 최강의 전사입니다.  

 

인도의 서사시 <마하라바타>에 나오는 <비마세나>는 주인공 '아르주나'의 형제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전쟁 때 적군을 수 백멱을 죽여서 찬양받고 있습니다. 

 

불교에는 수호신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있습니다. 보통 사찰을 가보면, 문입구의 좌우에 근육맨 그림이나 부조(浮彫)상이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문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죠. 

 

 

 

 

<착한 힘캐>인 경우, 보통 주인공이 막타를 치기 위한 발판으로 희생되거나, 히로인이 죽을 위기에서 대신 몸빵으로 소비되기가 일쑤입니다. 

 

"왜! 힘캐는 행보칸 엔딩으 찌글 수가 엄써~~!!"

 

 

때문에.. 전 여기서 케빈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기존의 클리셰를 따르지 않고 변형과 반전을 주는 것이 마블의 진정한 목표라고 한다면... <길가메시>와 <테나>의 우정이상 사랑미만은 결코 이대로 평범한 클리셰(?)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ㅜㅜ 

 

아아, 그래요 마치......

 

 

"야수님! 제가 돌아왔어요! 제발 눈 좀 (착하게) 떠보세요!

이제야 깨달았어요, 전 당신을 사랑해요!" 

 

 

 

 

 

 

 

"Hasta la vista, baby"

 

 

 

 

이제 마지막으로 <길가메시 서사시>가 무엇인가? -만 살짝 짚고 가보겠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많이 아시는데 이건 잘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길가메시 서사시 원본 점토판

 

아마도 <스프라이트>가 쓴 이 기록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나 <오딧세이아>보다 1500년 앞선 인류최초의 문화 콘텐츠입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아카드어로 된 점토판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학자들이 그 내용을 해석하고 깜짝 놀랐다고 하죠. 무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대홍수, 방주 등),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의 모티브들이 이 속에서 있었으니까요. 

 

"뭐야? 그럼 그리스 신화도 성서도 <길가메시 서사시>를 표절했다는 거야?"

 

 

아니 머 그걸 표절이라고 할 것 까지야.. 앞서 오프닝 때도 말했지만 <후기문화가 전기문화를 흡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역사와 문화의 흐름>인 것이고, 인류전체 역사로 보면 일종의 <혼돈의 시절>입니다. 

그리고 대홍수에 관한 기록은 다른 전설이나 기록에서도 나오는 것이니, 역사적 사실의 증거라고 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성경>은 다른 신화에 비하면 양심적입니다. 책 속에 <저작권 표시>를 '분명히' 해두었으니까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 전도서 제1장 - 

 

 

근데 현재 밝혀진 가장 오래된 문명이 <수메르 문명>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지, 혹시 나중에라도 <수메르 문명>보다 더 오래된 문명이 밝견되고, 만약 그 문명의 기록에서 <길가메시 서사시>와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면... 역사는 또 다시 바뀌겠죠? 과거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럼 <길가메시>의 모티브 분석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영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참, 리뷰쓰느라 인터넷 검색하다가 <길가메시 서사시>의 새로운 기록이 담긴 점토판이 발견됐다고 해서 살짝 퍼왔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하니 한 번 보고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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