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가사가 있는 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제가 여느님 영상을 하나씩 리뉴얼을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왜 하필이면 연아가 은퇴한 다음이냐고~ㅜㅜ)
이번엔 여느님 생일축하 조공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를 메들리로 편집해봤습니다. ^^
다들 아시다시피, <노트르담 드 파리(노틀담의 꼽추)>는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이 원작이죠.
(빅토르 위고의 작품은 빅토르 위고의 작품으로 통할 거라는 제 예상이 맞았다고나 할까..ㅎㅎ)
노트르담 성당 옥상에서 오징어를 말리던 콰지모도가 집시여인 에스메랄다에게 반하는데, 알고보니 이 여자가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 온 파리시내 남자들에게 다단계 장사를 하고 다녔던 겁니다. 그녀의 미모에 홀린 피보스가 별5개짜리 맥반석 장판을 사서 깔고 자다가 다음날 아침 오징어구이가 되어 발견되자, 프롤로 신부가 이 미스테리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어벤져스를 부를까, 저스티스 리그를 부를까 고민하다가 그만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잘못 부르는 바람에 인챈트리스와 에스메랄다가 서로 이 구역의 마녀는 바로 나라며 댄스배틀을 벌이고, 멍청한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를 돕겠답시고 노트르담 성당 꼭대기에서 피먹물을 토하며 '렛 잇 고'를 부르다 디즈니에게 저작권 소송을 당하는 바람에 프롤로는 니가 날 파산시켰다며 울면서 노트르담 성당을 만수르 엉아에게 팔아넘긴다는... 내용이 절대 아니죠!
[Sound of Music] 게시판에 <노트르담 드 파리>의 2001년 공연실황을 정리해 올렸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한번 훑어보시길...
http://blog.daum.net/krk9077979/2862
(뮤지컬 레미제라블도 명작이지만 이것도 좋은 노래 많습니다. 캬...)
[Cinema Paradiso] 게시판에 영화 <노틀담의 꼽추>도 링크 걸어 올렸습니다.
http://blog.daum.net/krk9077979/2863
전 옛날에 안손니퀸이 나왔던 영화 <노틀담의 꼽추>가 기억에 많이 남아있었는데, 그때 에스메랄다가 진짜 예뻤죠.
(안소니퀸 연기도 갑이었고..크~~) (디즈니의 <노틀담의 꼽추>도 봤지만 오프닝곡 빼곤 그닥..-.-;;;;;;)
그럼 즐겁게 감상하시고.. 오늘 하루 여느님의 은총을 가득 받으시기를...ㅎㅎ
대성당의 시대가 왔네 새로운 세상, 새 천년을 맞이하네 인간은 하늘의 별까지 닿으려고 그들의 역사를 사랑으로 새기네 유리와 돌 위에.. 아름다워라 매혹적인 크고 검은 눈동자 그 아가씨는 아직 처녀일까? 그녀의 춤이 지상낙원을 보여주네 무지개빛 치맛자락 사이로 나의 피앙세여, 부디 용서하오 그대와 결혼을 약속하고도 충실하지 못함을 넌 날 파멸시킬거야 널 처음 본 그날 밤 알았지 넌 날 파멸시킬거야.. | 살아보리라, 그대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리라,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모두 주리라,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우리를 갈라놓는 이 세상 어느 날에 다시 합쳐지려나 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삶을 내놓아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이 목숨 바치리라 살아보리라, 그대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리라,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모두 주리라,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사랑하리라, 그 사랑으로 죽는 날까지...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 노래해요 나의 에스메랄다 이리 와 내 품속에서 잠들어요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죽어도 죽은게 아니니! |
화려한 오프닝 곡, <Temps de Catedrali - 대성당의 시대>
<Belle - 아름답다> (세 남자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취향껏 즐길 수 있는 뷔페같은 곡..)
<Tu vas me detruire - 파멸의 길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 중 하나..)
Cet ocean de passion 내 혈관속에는 Qui deferle dans mes veines 연정의 망망대해가 일렁이네 Qui cause ma deraison 혼란과 불행, Ma deroute, ma deveine 비이성을 실어오네 Doucement j'y plongerai 나는 조용히 그 속으로 잠겨가겠지 Sans qu'une main me retienne 누구 하나 붙잡아주는 이 없이 Lentement je m'y noierai 천천히 수몰되겠지 Sans qu'un remords ne me vienne 후회도 하지 않으며 말이야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Et je vais te maudire 그리고 난 널 저주하겠지 Jusqu'a la fin de ma vie 내 삶이 다 할때까지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J'aurais pu le predire 맨 처음 그 날부터 Des le premier jour 그 밤부터 Des la premiere nuit 난 이미 알 수가 있었지 넌 날 파멸시킬거야 네가 날 망가뜨리겠지 | Mon peche, mon obsession 이 죄가 날 괴롭힌다 Desir fou qui me tourmente 이 집착이 날 괴롭힌다 Qui me tourne en derision 미친 욕망이 날 조롱거리로 만들고 찢어놓고 Qui me dechire et me hante 내 곁에 악령인 듯 맴도네 Petite marchande d'illusion 환상을 부추기는 작은 마음 Je ne vis que dans l'attente 나는 너의 속치마가 바람에 흩날리는 걸 De voir voler ton jupon 보리라는 기대 속에서만 살고 있네 Et que tu danses et tu chantes 네가 춤추고 노래부르는 것을 보리라는 기대 속에서만 살고 있네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Et je vais te maudire 그리고 난 널 저주하겠지 Jusqu'a la fin de ma vie 내 삶이 다 할때까지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J'aurais pu le predire 맨 처음 그 날부터 Des le premier jour 그 밤부터 Des la premiere nuit 난 이미 알 수가 있었지 Tu vas me detruire 넌 날 파멸시킬거야 |
<Vivre - 살리라> (성당안으로 피신한 뒤 피보스를 사랑한다며 부르는 노래.. 살려준 건 콰지모도인데ㅠㅠ)
La nuit est si belle Et je suis si seule 밤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나는 너무 외로워 Je n’ai pas envie de mourir Je veux encore chanter 난 죽고 싶지 않아 Danser et rire 내가 원하는 건 Je ne veux pas mourir Mourir 자유롭게! 노래 부르고 춤추고 웃는 것 Avant d’avoir aime 그대 사랑 찾기 전에 나는 죽고 싶지 않아 Vivre 살아보리라 Pour celui qu’on aime 그대 사랑하기 위해 Aimer 사랑하리라 Plus que l’amour meme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Donner 모두 주리라 Sans rien attendre en retour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Libre 자유롭게 De choisir sa vie 내 삶을 선택하고 싶어 Sans un anatheme 소외되지도 않고 Sans un interdit 금지된 것도 없이 Libre 자유롭게 Sans dieu ni patrie 섬겨야 할 신도 조국도 없이 Avec pour seul bapteme Celui de l’eau de pluie 세례는 빗물의 세례를 받고 | Vivre 살아보리라 Pour celui qu’on aime 그대 사랑하기 위해 Aimer 사랑하리라 Plus que l’amour meme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Donner 모두 주리라 Sans rien attendre en retour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Ces deux mondes qui nous separent 우리를 갈라놓는 이 세상 Un jour seront-ils reunis 어느 날에 다시 합쳐지려나 Oh! je voudrais tell’ment y croire 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Meme s’il me faut donner ma vie 내 삶을 내 놓아서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Donner ma vie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Pour changer l’histoire 이 목숨을 바치리라 Vivre 살아보리라 Pour celui qu’on aime 그대 사랑하기 위해 Aimer 사랑하리라 Plus que l’amour meme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Donner 모두 주리라 Sans rien attendre en retour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Aimer 사랑하리라 Comme la nuit aime le jour 밤이 낮을 사랑하듯이 Aimer 사랑하리라 Jusqu’a en mourir d’amour 그 사랑으로 죽을 때 까지 Jusqu’a en mourir d’amour 그 사랑으로 죽을 때 까지 |
<Danse mon Esmeralda -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 (그냥 듣는 것 뿐인데도 가슴이 찢어지는 처절한 엔딩곡.. ㅠㅠㅠㅠ)
Happ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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