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피겨 경기 규칙 개편에 따라 이제 '가사가 있는 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왜 연아가 은퇴한 다음이냐고~)


호불호가 갈리는 가운데, 그렇다면 연아가 현역일 당시에 룰이 바뀌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벤트로 연아의 지난 프로그램을 리뉴얼 해봤습니다.


근데 제가 <미스 사이공> 뮤지컬은 그닥... 스토리가 취향이 아니어서... (근데 노래가 너무 좋아..ㅠㅠ 살롱가 언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blog.daum.net/sadprince57/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43&contents_id=13055 



요건 원본충실 <SUN and Moon>버전이고요... (중간부분에만 살짝 가사가 들어갔죠)

당신은 햇살 나는 달
행운의 신들이 우리를 맺어줬죠
자정과 정오에 같은 하늘을 함께 하죠
축복받은 그대와 나

당신의 달은 아직 높이 떠있어
새들이 깨어나요
별들도 빛나고 있어
내 손은 아직도 떨려요
내가 당신에게 다가가
그렇게 우린 하늘에서 만나죠








이건 외전 작 <Last Night of the World> 입니다... (그냥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넘 잘 어울림♡)

삶이 여전히 가치있는 곳으로 당신을 데려 갈게요
당신과 함께 하겠어요
당신이 보게될 모든 것들을 믿을 수 없을테죠
나는 알아요
그건 나와 함께 하기 때문이란 걸...
우리가 함께인 그때 다시 이 음악을 들을거예요
그 노래는 솔로 색소폰으로 연주되죠
격정적인 음악이
외로운 음악이
우리에게 사랑은 계속된다고 울어주는
그 음악이 솔로 색소폰으로 연주되요
내게 오늘밤 당신을 꼭 안고
세상의 마지막밤인 듯 춤추라고 말하네요

내가 알던 모든 것들이 꿈같아요
그 꿈은 이제 내가 함께하니 필요없죠
어디서건, 어찌되었건
난 당신과 함께 노래할 거예요
우리의 노래를...


나를 꼭 끌어 안고 함께 머물러요
오늘밤이 세상의 마지막 밤인듯 춤을 춰요












유툽에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영상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원년멤버들 다 나오고... 재밌어요 ^^

초연때 풋풋한 10대소녀였던 레아 살롱가가 어느덧 아줌마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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