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Peter Schubert (1797.1.31.-1828.11.19.)

 

<죽음과 소녀>는 원래 Matthias Claudius 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인 가곡으로 먼저 작곡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다시 현악 사중주 로 만들었는데 빠른 작곡으로 유명한 슈베르트가 2년이나 걸려 완성했다고 하니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죽음과 소녀>는 당시에는 호응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후에 많은 연주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현악사중주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는데 결코 주저하지 않는 명곡중의 명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곡 <죽음과 소녀> Der Tod Und Das Madchen, D. 531

 
Das Mädchen (소녀)
Vorüber! ach, vorüber! 아! 이제 모두 끝났어! 
Geh, wilder Knochenmann! 잔인한 자여! 제발 가버려! 
Ich bin noch jung, geh Lieber! 난 아직 어리다고! 다른 곳으로 가버려!
Und rühre mich nicht an. 날 괴롭히지 마!

Der Tod (죽음)
Gib deine Hand, du schön und zart Gebild! 네 손을 다오! 네 아름답고 따뜻한 육신을 다오!
Bin Freund, und komme nicht zu strafen. 나는 너의 친구라네! 난 너에게 벌을 주러 온것이 아니야.
Sei gutes Muts! Ich bin nicht wild, 용기를 내! 난 잔인하지 않아.
Sollst sanft in meinen Armen schlafen! 넌 내 품에서 고요히 잠들게 될 거야.

 

 

 

현악4중주곡 D단조 <죽음과 소녀>

1악장


2악장


3악장


4악장

 

 

 

기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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