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 송도영     돈 : 김용식    코스모 : (죄송합니다... ㅠ_ㅠ 누가 좀 알려주실 분?)



사랑은 비를 타고~ 영화를 설마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비오는 거리에서 우산을 장난삼아 휘두르며 빗물을 차며 노래부르는 진 켈리의 모습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중 하나죠.

이 영화를 예전에 MBC에서 해줬는데... 다행히도 이걸 카세트 테잎에 녹화한 것이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돈과 코스모, 캐시가 <굳 모닝> 이라는 노래를 하다가 코즈모가 아이디어를 내는 장면이죠.

아우~ 송도영님~ 그때나 지금이나~ 당신 목소리는 어쩜 그렇게 귀여우신 거예요~


(옛날 어른들 말씀에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간다는 말은 바로 이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진 켈리 역을 하신 김용식님은... 지금보단 목소리가 낭랑하시네요.

근데 코스모 역을 하신 성우분은 제가 잘 모르겠어요. 누가 좀 알려주실래요? ㅠ_ㅠ 죄송합니다.

근데 예전에 MBC에서 한석규가 나오던 '서울의 달'드라마에서 골목슈퍼 아들 역으로 나오신 분 목소리가 이분이랑 비슷하던데... (골목슈퍼 아저씨도 원래 성우도 하셨던 분이고...)



줄거리는 대략...

무성영화를 만들던 돈과 코즈모.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무성영화에서 음성이 동시에 나오는 유성영화로 바뀌게 되자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것은 돈의 상대역이자 당시 최고 인기스타인 리나가 가진건 얼굴뿐 노래,춤,연기가 다 꽝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고민하던 코즈모는 돈의 애인 캐시의 목소리를 쓰자고 아이디어를 낸다.

그 결과, 영화는 대 성공을 하지만 캐시는 리나에게 꼼짝없이 이용당하는 처지로 몰리게 되고,

돈은 성공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캐시를 선택한다.


이것은 캐나다의 국보급 스케이터 <커트 브라우닝의 Singin In The Rain>입니다. 처음보고 깜짝놀라서 퍼왔습니다. 오오~ 피겨로 하니까 이렇게 멋있을 줄이야~♡




진 켈리의 Singin In The Rain + 보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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