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편집이 허접한 건 용서해주세용~ 초보라서.. ^^;;;)

리차드 : 최응찬    스텔라 : 장유진     의사 : 탁원제    간호사 : 박민아(?)



내가 중학생때 학교가 끝나고 집에왔더니 이 영화가 나오고 있었다.

비내리는 토요일 오후...

정말이지 머리털 나고 영화를 보면서 이때 만큼 울었던 적은... ...... ...서편제 뿐이었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눈물의 도가니탕을 1000만그릇은 만들었을 것이다.

이 영화는 특히나 음악이 너무 아름답다.

하지만 영화음악만큼이나 내 마음을 사로잡은 두 성우분- 최응찬님과 장유진님의 연기이 계시기에 이 영화는 진정 더욱 빛날 수 있었다.

구석에 처박아둔 오래된 카세트 테잎들을 정리하다가... 사촌언니와 우리 언니가 예전에 TV에서 방영했던 이 영화를 일부 녹음했던 카세트 테잎을 발견했을 때의 감동이란...

(물론 음질도 나쁘고, 중간에 옆집 아기 우는 소리까지 들어가 있지만... -.-;;; 게다가 내용도 앞부분과 뒷부분 뿐이다)

현재 내가 가진 보물중의 보물중 하나이다.






줄거리 대략...

피아니스트인 중년남 리차드가 손을 다쳐 병원에 왔다가 우연히 한 소녀 스텔라(17세)를 만나게 된다.

그녀가 백혈병으로 길어야 2,3달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안 리차드는 스텔라의 끈덕진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아버지를 찾는 여행을 함께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이미 새로운 가정을 가지고 있었고... 리차드는 슬퍼하는 스텔라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파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리차드는 그녀를 위해<스텔라를 위한 콘체르토>를 완성시킨다.

그러나 스텔라는 자신의 병을 알고 조용히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한다. 

그리고 콘서트장에서 리차드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스텔라는 고개를 떨군다...



(이것이 마지막 하일라이트 장면!)



 


이미지 사진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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