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에는 네 종류가 있습니다.
알파, 베타, 감마, 엑스선이 그것인데요.
α선은 헬륨 원자핵의 구조이고
β선은 전자
γ(감마)선과 X(엑스)선은 파장의 형태를 띱니다.
그러다 보니 α선과 β선은 입자의 성질이 있고 그 입자성으로 인해 장벽을 통과하는 투과성이 약합니다.
반면 γ선과 X선은 파장의 형태이기에 투과성이 좋고 그 투과성을 이용한 것이
각종 방사선 진단장비와 감마나이프를 비롯한 방사선치료기들입니다.
요즘 내부피폭을 가지고 서로 이견이 있습니다.
사실 후쿠시마에서 피폭의 두 유형 중에 외부피폭은
거리에 숲에 산재해있는 방사능 물질이 붕괴하면서 내보내는 γ선에 의한 것입니다.
그 피폭량이 그들이 몸에 지니고 있는 측정기에 기록되고 그것을 기준으로 연간 얼마의 피폭까지 주민들을 살게하고
또 피난시키고를 정하는데 후쿠시마는 그 기준이 연간 20밀리시버트에 해당합니다.
체르노빌의 경우는 연간 5mSv(밀리시버트)까지를 피난기준으로 삼았었는데 일본은 20mSv로 기준을 높여서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자국민을 버리는 정책, 기민정책이라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부피폭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부피폭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먹거리가 우리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것은 체내에 흡수된 방사능물질에 의한 내부피폭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체르노빌로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모두 조사해보니 그 피해의 원인이 80%가 내부피폭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경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내부피폭은 왜 위험하고 왜 저선량이라도 안심할 수 없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방사선들은 체내에서 다른 물질을 만나면 그 물질들에서 전자를 하나 떼어내는 일을 합니다.
그럼 내부피폭은 왜 위험하고 왜 저선량이라도 안심할 수 없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방사선들은 체내에서 다른 물질을 만나면 그 물질들에서 전자를 하나 떼어내는 일을 합니다.
전자가 하나가 떨어지면 균형이 깨어지면서 이온화를 일으키게 되고 그것을 전리작용이라고 하여
위에 예를 든 네가지 방사선 물질을 다른 말로 '전리방사선'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 떨어져 나온 전자들로 인해 흔히 라디칼이라고 하는 불안정한 상태의 물질들이 발생합니다.
흔한 예가 오존을 만드는 활성산소이구요.
활성산소의 경우는 단 하나의 입자로도 세포막에 구멍을 내서 세포를 죽게 만드는 위력이 있습니다.
오존을 소독제로 쓰는 이유가 거기에 있구요.
이 라디칼이 유전자에 작용하여 사슬을 끊어 변형을 일으키고 그 상처받은 유전자가 복제를 하면 암세포가 되기도 합니다.
이 라디칼이 유전자에 작용하여 사슬을 끊어 변형을 일으키고 그 상처받은 유전자가 복제를 하면 암세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방사선이 작용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 몸의 어딘가에 전리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전자의 손상은 세포분열이 활발하여 DNA체인이 풀어져 있는 경우에 더 쉽다는 것이지요.
이로 인해 어린아이나 생식기 세포 골수세포가 방사선에 약한 것이구요.
그런데 입자의 성분을 띠게 되는 α선과 β은 체외에 있으면 우리 몸에 피해를 거의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입자의 성분을 띠게 되는 α선과 β은 체외에 있으면 우리 몸에 피해를 거의 주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한 투과성이 약하기 때문인데요.
이 녀석들은 투과성은 약한데 반해 전리작용은 x선이나 γ선에 비할바 없이 강하게 일으키게 됩니다.
감마선이 굿거리 장단으로 전리작용을 일으킨다면 알파선은 휘모리 장단으로 몰라 클라이막스에 이를정도인데요.
그러다 보니 체내에 들어온 방사능물질 세슘이나 스트론튬이 붕괴하면서 만들어내는 알파선은 그 양이 적어도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그것을 정량화하기 위해 각정 상수들을 대입해서 계산을 하고는 하지만,
대부분 그 공식들은 몸 전체에 조사된 방사선과 비교를 하는 것이라 각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신체내부의 각종 장기가
특이 방사선 물질에 대해 친화성을 갖는 것 등을 제대로 고려하지는 못하는 것이지요.
세슘은 칼륨과 같은 성질이라 칼륨이 많은 곳, 칼륨이 중요한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곳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세슘은 칼륨과 같은 성질이라 칼륨이 많은 곳, 칼륨이 중요한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곳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심장에서 전기적인 신호를 보내는 데 칼륨이 큰 일을 하기 때문에 심전도계통에 세슘이 많이 모인다면,
거기서 붕괴되는 세슘에 의해 알파선 베타선이 나온다면 주변의 세포들이 죽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사실은 중요하지만 주목은 받지 못하는 심부전에 의한 급성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지요.
스트론튬은 칼슘과 같은 성질이라 뼈에 모이니까 뼈속에서 생성되는 골수에 작용할수가 있고
스트론튬은 칼슘과 같은 성질이라 뼈에 모이니까 뼈속에서 생성되는 골수에 작용할수가 있고
그 결과 빈혈과 백혈병등의 여러가지 혈액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요.
방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적은양의 물질이라도 체내에 들어오면 그 양에 비례하는 만큼 피해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수가 없어서 그 죽는 세포가 내 생명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들이라면 내 목숨도 위험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기준치를 살펴봅시다. 핵반응이 일어나면 100가지가 넘는 인공방사능 물질이 생성됩니다.
우리나라 기준치를 살펴봅시다. 핵반응이 일어나면 100가지가 넘는 인공방사능 물질이 생성됩니다.
세슘은 그중에서 한가지 일 뿐입니다. 그 세슘만 측정합니다.
그래서 킬로그램 당 370베크렐 이하면 안전하다며 유통시킵니다.
이 기준치는 음식물 1킬로그램 중 세슘이 1초에 370개의 핵붕괴를 일으키는 방사능 양입니다.
이 음식을 1킬로그램 먹으면 우리몸 안에서 1초에 370개의 핵붕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2초에는 740개의 핵붕괴가 일어나지요.
1시간이면 약 130만개의 핵붕괴가 일어나고
하루에는 약 3천200만개의 핵붕괴가 일어납니다.
세슘만 계산한 것입니다.
세슘은 70일 정도가 지나면 들어온 양의 절반이 몸 밖으로 나갑니다.
생물학적 반감기가 70일이라고 표현합니다.
반감기가 한번 지나야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모든 세슘이 없어질 때까지 핵붕괴 되는 양을 계산하면 기준치의 음식 1킬로그램을 먹으면 수년에 걸쳐서
총 10억개 이상의 핵붕괴가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지요 .
이것을 안전하다고 먹어도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출처 - 노완호 성세병원 산부인과 마취과장 페이스북
퍼온 것이지만 저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써주셔서 옮기게 되었습니다.
덧붙임: 릴케님의 식약처의 조사 현황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53175&s_no=53175&kind=search&search_table_name=panic&page=2&keyfield=subject&keyword=%B9%E6%BB%E7%B4%C9
독일 특집방송 - 후쿠시마의 거짓말 (Die Fukushima Luge)
(우측 밑 캡션 누르면 한글 자막 떠요.)
전에 조니워커님이 올리신 김익중 동국대 교수님의 진보신당 소강연 '후쿠시마 이후, 우리 밥상은 안전한가 강연 1,2부'
그 전에 강의하신 탈핵 관련 PPT 자료 - http://www.slideshare.net/greenpartyk/1msv-10317157
원자력안전위 김익중 교수 등 비상임위원 구성 13.08.05.
출처 뉴시스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05_0012268943&cID=10810&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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