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1월에 발매된 Dangerous는 6주만에 1천만장을 넘어서 그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등록되었으며 전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Black or White>는 전미 차트 7주연속 1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20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크게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뮤지비디오로서는 처음으로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쓰였던 몰핑기법을 도입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한편으론 후반부에 나오는 춤과 폭력적인 장면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는 항상 혁신적이고 새로운 뭔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기대를 하였는데, 특히 <Remember The Time>의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에디머피, 데이비드 보위의 아내이자 슈퍼모델 이만, 매직 존슨이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 <Will you be there>는 영화 프리 윌리의 주제곡으로 쓰였으며, <Jam>에는 미국 농구슈퍼스타인 마이클 조던이 출연했고, <In The Closet>에는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마이클 잭슨과 함께 섹시한 춤을 추었다. (소문에 의하면 나오미 캠벨대신 마돈나가 나올뻔 했다는 설이...) 또 <Dangerous>에서는 획기적인 안무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992년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은 그를 전설로 만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는 뮤지컬적 기법을 도입하여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공연이 아니라, 곡 하나하나에 스토리를 가미한 '공연'을 관객에게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최초의 퍼포먼스 리뷰라는 개념의 시작이 되었다.

 

이러한 그의 천재성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1993년 그래미어워드는 그에게 최연소(35살) <살아있는 전설 상>을 수여하였다.

 

 

 

01. Jam



02. Why You Wanna Trip on Me



03. In The Closet



04. She Drives Me Wild



05. Remember The Time



06. Can't Let Her Get Away



07. Heal The World



08. Black Or White





09. Who Is It



10. Give In To Me



11. Will You Be There



12. Keep The Faith



13. Gone Too Soon





14. Dang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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