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특집] 믿거나 말거나~

여왕의 화려한 피날레, 아디오스 노니노!

 

 

애절한 탱고의 선율을 따라 흐르는 우아하고도 강렬한 안무~

 

보는 내내 숨을 멎게 만드는 여왕의 아우라~

 

아아, 이것이 바로 진정한 마스터피스~~~~!!!!

 

 

 

그런데......

 

 

 

 

어느날, 난 이 아름다운 프로그램의 엔딩포즈에 그만 의문을 품고 말았다! 

 

 

왠지...... 어디선가 이것과 비슷한 걸 본 것같은 기분이 자꾸만 드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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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잠깐!!!!

 

 

잠시 그 손에든 흉기를 보류해 주시고......

이 짤들을 봐주시지 않겠습니까?

 

         

 

 

 

왠지 어딘가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럼 간단하게 두 안무의 차이점을 찾아 보겠습니다.

 

   

  양 팔을 들어 올리며 <왼발을 뒤로> 구부림                                      양 팔을 벌리며 <오른발을 앞으로> 뻗음 

즉, 아디오스의 왼발과 강남스타일의 오른발이 <서로 대칭방향으로 스타트>

 

   

뒤로 갔던 왼발 앞으로                                                 앞으로 뻗었던 오른발 뒤로

 

                            

몸은 왼쪽을 향하나 뒤로 젖힘. 얼굴은 몸과 반대방향.                           몸과 얼굴은 모두 왼쪽을 향해 숙임.                

                왼팔을 구부려 얼굴에 살짝 터치.                                  뒤로 갔던 오른팔을 앞으로 구부려 V로 얼굴 강조.

오른팔은 약간 구부려 우아하게 옆으로 뻗음.                                                  왼팔 뒤로.                   

 

그 결과, 양 다리의 포즈는 비슷.

아디오스는 왼손으로, 강남스타일은 오른손으로 <얼굴에 대는 모양>

상체와 얼굴방향은 대칭됨.

 

 

 

왠지...... 상당한 유사점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강남스타일이 세상에 발표된 것은 2012년 7월.

아디오스 노니노의 선곡이 발표된 것은 강남스타일이 전세계를 강타한 후인 2013년 8월.

 

그렇다면......

 

 

 

 

응답하라, 사악한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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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o se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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