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국가주석 시진핑

한국에 사드 배치 신중할 것을 권고


- 정상추 / 뉴스프로  2016년 6월 30일 -




중 국가주석 시진핑, 한국에 사드 배치 신중할 것을 권고


– 한반도 사드 배치는 중국안보에도 큰 우려 표명

– 대화와 협의를 통한 해결 강조


로이터 통신이 29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시진핑 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의 만남을 전했다. 이 만남에서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드 배치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한국이 조심스럽게 논의하기를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전달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또한 사드체계의 레이다 범위가 우려할 정도로 중국에까지 이른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노력과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공조를 언급하며 동시에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함을 강조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로이터 통신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Elizabeth


기사 바로가기 ☞   http://reut.rs/292BabH




Wed Jun 29, 2016 | 7:25 AM EDT


China’s Xi urges caution over U.S. missile deployment in South Korea

중 시진핑, 한국에 미국 미사일 배치 신중할 것을 주장




▲ South Korean Prime Minister Hwang Kyo-ahn (L) is greeted by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before a meeting in Beijing’s Great Hall of the People, China June 29, 2016.


한국 황교안 국무총리(왼쪽)가 2016년 6월 2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의 전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South Korean Prime Minister Hwang Kyo-ahn (3rd L) meets with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2nd R) in Beijing’s Great Hall of the People, China June 29, 2016. 

REUTERS/GREG BAKER/POOL


한국 황교안 국무총리(왼쪽 3번째)가 2016년 6월 2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시진핑(오른쪽 2번째) 국가주석을 만나다.



(Reuters) –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on Wednesday urged South Korea to pay attention to China’s concerns about the deployment of the U.S. THAAD missile defense system to the country and “cautiously” address the plan.


(로이터) – 수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요일 한국이 미국 사드 미사일 방어체계의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우려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그 계획을 “신중하게” 다뤄 줄 것을 요구했다.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have begun talks on possible deployment of the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system after North Korea tested its fourth nuclear bomb on Jan. 6 and conducted missile tests.


미국과 한국은 북한이 1월 6일 4차 핵폭탄 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실행한 후 고고도지역방어체계(사드)의 배치 가능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China and Russia have urged the United States to back off, saying THAAD’s deployment could also affect their security.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 배치가 양국의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에 취소할 것을 요구해왔다.


South Korea should “attach importance to China’s legitimate concern on security and cautiously and appropriately address the United States’ plan” to deploy THAAD in South Korea, Xi told visiting South Korean Prime Minister Hwang Kyo-ahn, the official Xinhua news agency reported.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안보에 대한 중국의 타당한 우려를 중시해야” 하며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려는 “미국의 계획을 신중하고 적절하게 다뤄야 한다”고 시진핑 주석이 방문 중인 황교안 한국 국무총리에게 말했다.


North Korea’s drive to develop a nuclear weapons capability has angered China, Pyongyang’s sole major diplomatic and economic supporter. But Beijing fears THAAD and its radar have a range that would extend into China.


핵무기 능력을 고도화하려는 북한의 움직임은 북한의 유일한 주요 외교 및 경제 후원자인 중국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중국은 사드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사드의 레이다의 범위는 중국에까지 이른다.


Xi added that China and South Korea should continue to work for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work together to maintain peace and stability and solve problems through dialogue and consultation.


시 주석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과 한국은 협력을 지속해야 하며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공조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porting by Ben Blanchard; Editing by Nick Macfie)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출처 : https://thenewspro.org/?p=20122>




출처 : Irene의 스크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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